2025년 첫 일루타 (인생 두 번째) - 코오롱티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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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삼천당제약이 있었다면

올해는 코오롱티슈진이 그 서막을 열어주었다.

올해는 아직 2월 중순 밖에 되지 않았는데 뜻밖에 선물에 기쁘다.

 

 

처음 산 것은 작년 10월경이다.

그 때 당시만해도 시총이 1.5조 정도였는데 어느덧 3조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럼 나는 왜 매수했고, 왜 매도를 지금까지 끌고 왔을까?

답은 인보사(TG-C)에 있다.

 

내가 주식을 처음 시작한게 2018년이다.

그 때 당시에 주식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한 수준이었는데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은 기억이 난다.

 

신라젠은 뭣도 모르고 매수를 했던 기억이 있고

코오롱티슈진은 어떤 뉴스에 의해 급격한 하락이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다시 지금으로 넘어와서

어쩌다 한 텔레그램에서 코오롱티슈진의 미국 3상 진행 과정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다.

 

 

코오롱티슈진 밸류에이션

골관절염은 미국 성인 3,25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입니다. 골관절염은 고관절과...

blog.naver.com

 

그 글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해당 블로그에 있는 글을 며칠에 걸쳐 전부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나는 코오롱티슈진에 배팅하기로 했다.

근데 사실은 2025년 하반기를 기대하고 천천히 매집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갑작스러운 급등에 조금은 얼떨떨하다.

 

다른 계좌에도 마찬가지로 코오롱티슈진이 있지만 2025년 하반기까지 일부 물량을 남겨놓을 생각이다.

과연 내가 맞았는지 틀렸는지를 명확히 기억속에 가두고 싶기 때문이다.

 

주식으로 매일 수익내는 것도 좋지만 롱-텀의 어떤 짜릿함이 또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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