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책 추천] 사이다 경제

- 책 : 사이다 경제

 

1.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

-명시적 비용

다른 사람의 재화와 서비스를 사용한 대가로 현금을 직접 지불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암묵적 비용

선택하지 않고 포기한 기회의 잠재적 비용

 

2.

절대우위와 비교우위

-절대우위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특정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비용이 낮은 상황 (중동국가의 석유)

 

-비교우위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특정 재화 및 서비스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상황 (한국의 반도체)

 

3.

자유무역의 문제

외국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도 국익을 위해서 생산을 멈춰선 안 되는 품목들이 있다. ex) 농산물 - 식량 주권

 

4.

유상증자는 각 기업의 상황에 따라 모집 대상이 달라진다. 대기업이 선호하는 ‘일반배정’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자를 공개 모집하는 방식.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주주할당’은 기존 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을 배정하는 방식.

코스닥 기업이 선호하는 ‘제3자 할당’은 보통 전략적 투자자를 영입하기 위해 거래업체 등 특정인에게 신주인수권을 주는 방식

 

5.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특별한 계약 조건을 가진 채권의 종류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약정 기간 이후 투자자가 발행된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 투자자는 발행 회사의 주가가 상승하면 보유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시세 차익을 볼 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채권을 그대로 보유해 채권 수익을 볼 수 있다.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투자자에게 주식전환권리를 주되, 이자 수준을 일반 채권보다 낮춰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기에 발행.

또한, 투자자가 주식전환권리를 행사해 채권이 주식으로 바뀌면 줄어든 채권만큼 기업의 부채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약정 기간 이후 투자자에게 발행 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 즉 신주인수권을 부여한 채권. 다만 전환사채와 달리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기본적으로 주식으로 ‘전환’이 불가능.

채권을 발행했던 기업에서 나중에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경우 일정 가격으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만 받음.

 

전환사채와 비슷한 부분은 투자자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해도 채권을 그래도 보유할 수 있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 조건에 투자자가 인수할 수 있는 신주의 가격과 수를 미리 정해놓고 발행한다. 투자자는 신주의 약정 가격보다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신주를 인수해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 구조이다. 단, 신주인수권부사채도 전환사채처럼 이자 수준이 낮음.

 

6.

경제지표

-생산활동지표 : 국내총생산(GDP), 국민총생산(GNP)

1) 국내총생산

1년간 한 국가에서 생산한 재화, 서비스를 가격으로 계산한 것. 땅이 중심.

 

2) 국민총생산

국민이 1년간 생산한 재화, 서비스를 가격으로 계산한 총합. 사람이 중심

 

7.

엔화 강세로 시작된 일본의 버블경제

미국의 고금리 기조로 세계 자본이 미국으로 흘러 들어오면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미국은 재정적자 및 무역적자가 일어남.

1985년 9월 22일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의 재무장관이 모여 일본엔화와 독일 마르크화의 가치를 높여 달러화 강세 현상을 시정하자는 ‘플라자 합의’를 채택

 

일본 정부가 연이어 금리를 인상하자 국내의 자금 공급이 확대되더니, 많은 돈이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모임, 땅값 상승 -> 부동산 담보대출 -> 개인소비 활성화 -> 주식 시장 확대 -> 버블

 

붕괴의 징후는 부동산 담보대출 자금이 부실채권(대출금 중 회수가 불확실한 돈)가 되어 돌아옴.

증가한 부실체권 때문에 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이 감소 -> 8% 이하로 해외 업무에서 손을 뗐고, 분식회게로 손실을 은폐한 지방은행들이 도산 -> 융자 회수 -> 실물경제 후퇴

-> 잃어버린 20년

 

7.

포드

-포디즘(Fordism) : 포드의 효율적인 생산 체계. 일괄 작업 방식을 바탕으로 효율성 추구

 

-포드의 생산 표준화 3S

1) Simplification : 제품의 단순화

2) Standardization : 부품의 표준화

3) Specializtion : 작업의 전문화

 

8.

히든 챔피언

-3가지 조건

1) 시장 점유율이 세계 시장에서 1~3위 또는 대륙에서 1위인 기업

2) 매출액이 40억 달러(약 4조 5천억 원) 이하인 기업

3) 인지도가 낮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

 

즉, 히든 챔피언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은 아니지만, 혁신적인 행보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기업들을 일컫는다. 이 외에도 몇 가지 공통점으로는

1) 기업의 평균 수명이 60년 이상

2) 평균 매출액은 4,300억 원

3) 평균 성장률은 8.8%

4) 세계 시장 점유율은 33% 이상

 

9.

양적완화

-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얻을 수 있는 장점

1) 다른 나라에서 표시되는 우리나 상품의 가격이 낮아져 수출 우위를 가져감

2) 국내 물가 상승 -> 경기 활발

3) 이자율 하락 -> 소비 증가 -> 기업 성장 -> 실업률 감소

 

10.

코카콜라의 산타 마케팅

서체부터 배색, 각도에 이르기까지 코카콜라의 광고에 사용되는 모든 것들은 철저한 계획 아래 제작되었다. 정형화된 산타클로스의 모습 역시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치밀한 전략의 일부였다.

 

11.

마케팅의 샤워효과

-샤워효과

백화점들은 옥상에 공원을 조성하거나 관람차나 놀이기구 등의 놀이시설을 설치합니다. 영화관과 식당가는 물론, 사은품 수령이나 이벤트 응모를 위한 고객센터, 휴식을 위한 라운지, 문화센터 등을 위층에 배치한 것도 모두 샤워효과를 염두에 두고 미리 설계한다.

목적지가 위층이라면 동선이 길어지면서 많은 매장을 마주치면서, 고객의 소비욕구 자극

 

-분수효과

백화점 로비에서 진행하는 할인행사, 공연, 전시, 체험 코너 등, 건물 밖에 있던 고객들의 시선을 입구로 집중시켜 안으로 유인하여, 그들을 위층까지 끄어올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

 

-폭포효과

경제력을 갖춘 상층 소비자를 노려 마케팅을 펼쳤을 때 그 효과가 하층까지 내려가 골고루 확산되는 현상.

권위 있는 상류층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모방 심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

 

12.

-매스티지 : 대중(Mass) + 명품(Prestige Product)

대량 생산이 가능한 명품 브랜드.

명품을 구입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과시욕, 자긍심, 소속감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다.

일반 대중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느끼게 해서 차별화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또 같은 명품을 사용하는 부유층사이에서 소속감을 느끼게 한다.